신화 속의 데메테르
데메테르
곡물과 수확의 여신. 세상을 먹이는 신이자, 딸을 잃고 세상을 굶긴 신이다.
어떤 신인가
밀과 보리, 밭에서 나는 모든 것이 그녀의 소관이다. 인간이 수렵에서 농경으로 넘어간 일 자체가 그녀의 선물로 이야기된다.
올림포스의 다툼에는 거의 끼지 않는다. 그녀의 관심은 위가 아니라 땅에 있다.
가장 알려진 이야기
딸 페르세포네가 사라지자 그녀는 아홉 날을 먹지도 자지도 않고 찾아다녔다. 진실을 알고 난 뒤에는 올림포스를 떠나 곡식이 자라는 것을 멈췄다.
인간이 굶어 죽기 시작하자 제사가 끊겼고, 제사가 끊기자 신들이 아쉬워졌다. 결국 제우스가 물러섰다. 세상을 먹이는 자가 손을 놓으면 신들도 곤란해진다는 것을 이 이야기가 보여 준다.
상징이 뜻하는 것
밀 이삭은 길러내는 일이다.
동시에 때가 되면 베어 보내야 하는 일이다. 그녀의 슬픔은 매년 돌아오고, 매년 다시 놓아준다.
성격 유형으로 보면
- 먼저 먹이고 나중에 자기 몫을 챙긴다.
- 지키려는 마음이 지나쳐 붙잡을 때가 있다.
- 사람이 떠나는 것을 손실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