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의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
올림포스의 대장장이. 신들의 무기와 궁전을 만든 손이지만, 정작 자신은 신들 사이에서 겉돌았다.
어떤 신인가
헤라가 홀로 낳았다는 이야기와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났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한다. 어느 쪽이든 결말은 같다. 다리가 성치 않다는 이유로 올림포스에서 던져졌고, 바다의 여신들이 그를 거두어 길렀다.
그는 돌아왔지만 신들의 잔치 자리에 어울리는 신은 끝내 아니었다. 대신 올림포스의 거의 모든 물건이 그의 작업장에서 나왔다.
가장 알려진 이야기
그의 손에서 나온 것들의 목록이 곧 그의 이력이다. 제우스의 번개, 아킬레우스의 방패, 헬리오스의 전차, 신들의 궁전.
아내 아프로디테가 아레스와 밀회하자 그는 화를 내는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청동 그물을 짰다. 두 신은 그물에 걸린 채 올림포스 전체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그는 힘으로 갚지 않고 만들어서 갚았다.
상징이 뜻하는 것
망치와 모루는 부서진 것을 원래보다 낫게 만드는 자리다.
그가 신들 사이에서 밀려나고도 지위를 잃지 않은 이유는 단순하다. 그를 대신할 사람이 없었다.
성격 유형으로 보면
- 말로 설명하는 대신 만들어서 보여준다.
- 고장난 것을 보면 원인을 찾을 때까지 손을 못 뗀다.
- 사람들 틈보다 작업대 앞이 편하다.